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7,395명(해외유입 6,2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0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1,346건(확진자 7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8,421건, 신규 확진자는 총 46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7명으로 총 66,503명(85.9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9,4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3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99명(치명률 1.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으로 수도권 지역이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외에도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IM선교회 산하 대전 IEM국제학교와 선교사 양성과정 관련 확진자 수는 어제 낮 기준 176명으로 늘었고, 광주 TCS 국제학교와 교회 관련 확진자 수도 총 147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에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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