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에서는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2015년 6월 현재까지 도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116건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을 검사한 결과 납은 30건(25.9%)에서 0.00~0.2 mg/kg, 카드뮴은 21건(18.1%)에서 0.00~0.1 mg/kg 검출되었으나 모두 기준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산물의 유해물질 검사는 도내 유통 농산물을 대상으로 행정시에서 수거, 검사 의뢰한 116건 중 44.0%에 해당하는 51건에서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었으나 모두 허용기준 이내이었다.
과일류 30건 중에서 납은 17건(56.7%), 카드뮴은 7건(23.3%)에서 극미량 검출되었다. 채소류는 79건 중 납이 12건(15.2%), 카드뮴이 13건(16.5%)에서 극미량 검출되었으며, 기타 버섯류 1건에서 카드뮴, 서류 1건에서 납이 극미량 검출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계절별 제철 농산물, 명절 성수 농산물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가,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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