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월호 및 판교환풍구 추락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에서는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 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낚시어선 18척을 대상으로 낚시어선이 갖추어야 하는 설비점검과 낚시어선업자 현장교육을 병행해 10월 27일부터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낚시 객 준수사항 게시, 구명조끼 및 구명부환 구비, 구급약품 및 소화기 비치, 핸드레일 설치 등 낚시 객 안전과 안전운항에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 객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물론 승선정원 미 준수 및 음주운항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현지시정 권고하고, 권고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추가점검을 실시하는 등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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