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교통부, 새만금 탄소 중립의 중심지로 추진
  • 조기환
  • 등록 2020-12-19 10:25:23

기사수정



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이 18일(금)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및 육상태양광 선도사업,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착공식을 진행하고 새만금을 탄소 중립 및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조속히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식은 소라쉼터, 육상태양광 및 스마트그린 산단 착공식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착공식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 지역 국회의원, 새만금개발공사 및 한국농어촌공사, 진우삼 한국 RE100 위원회 위원장, 남동발전 및 사업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지역에 규모 6.6km2(200만평), 거주인구 약 2만5000명의 자족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조3000억원을 투입했으며, 새만금개발공사가 2024년 용지매립 및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도시에 스마트·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와 △쾌적한 수변 정주 공간이 함께하는 도시로 7개 거점 공간으로 구분해 공간 간에는 공원·녹지축으로 연결하고 수변도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3개의 호수를 배치하는 등의 토지이용구상을 마련했다.


또한 이 사업은 새만금 주요 용지매립이 민간주도에서 공공주도로 전환(2017년)된 이후 추진해 온 첫 선도사업으로 2018년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및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2020년 통합개발계획 수립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통합심의위원회, 새만금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완료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왔다.


육상태양광 선도사업은 새만금 지역 산업연구용지 동측 부지(1.15㎢, 35만평)에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19.10 선정)이 태양광 발전시설(약 0.1GW)을 설치해 20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 발전 개시를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업체가 시공에 참여하고, 주요 기자재(모듈 등) 또한 지역 기자재를 사용하며 지역주민도 사업에 참여하는 구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태양광 선도사업은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을 통해 새만금을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으로 선포한 이후 최초로 착공하는 사업이다. 나머지 사업들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해 2022년 발전 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새만금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6공구(3.7㎢, 112만평)를 대상으로,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3GW)를 활용해 RE100을 구현하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그린 산단의 RE100 구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와 한국 RE100 위원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 속도가 빠른 산업단지 5공구부터 용지 조성에 착수해 2021년 중 스마트그린 산단 마스터플랜 마련 및 2022년 인프라 조성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그린 산단 지정 근거 마련 등을 위한 산업입지법 및 새만금사업법도 개정(12월 1일)돼 사업 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및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가 11월 24일 진행된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 및 SK 투자협약과 함께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스마트그린 산단 등의 성과를 새만금 전역에 적극 확산하고, 새만금 지역을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뉴딜과 탄소 중립의 중심지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4.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5.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