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소매판매의 온라인쇼핑 의존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총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1분기 8.2%에서 2015년 1분기 14.2%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침체, 소매판매액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쇼핑 판매액 증감률은 2015년 1분기 18.0%로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쇼핑은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거래비용을 축소시키는 등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며 생산 유발액은 약 83.6조원, 부가가치유발액은 약 38.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고용측면에서는 약 125.5만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온라인쇼핑산업의 후방효과 분석을 통해 보면, 부동산, 정보통신, 금융, 운송 등의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