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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민 헬스케어’, 종합 1위…5년 연속 수상 김민수
  • 기사등록 2020-12-17 13: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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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2015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음주폐해 예방, 비만예방 관리,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지역사회중심 재활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매해 연말 전년도 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전국 시·군·구 중 최우수 기관과 우수 기관을 선정해 표창한다.


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맞춤형으로 제공한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구는 인구 67만 명의 서울시 최대 자치구로서 다양한 연령층이 고르게 분포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 대상자를 3개 분야로 나눠 통합적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 모아를 위한 아이미래 돌보기’를 추진해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모유수유 으뜸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하고 ▲질환군 및 위험군 대상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우리미래 나누기’를 통해서는 금연구역 지정 확대, 음주실태 조사, 금연‧절주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또 ▲취약계층,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이웃미래 지키기’를 진행해 우리동네 건강보안관 활동, 주민참여형 건강동아리 운영 등을 실시했다.


해당사업에는 2019년 한 해 동안 35만5천여 명이 참여, 송파구민 2명 중 1명꼴로 건강관리 서비스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1천3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박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그 어느 때 보다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 시대에 맞춰 건강 영역, 생애주기에 따른 비대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이 송파에서 더욱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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