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17일(현지시간) 새벽 달 표면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창어 5호의 귀환 캡슐이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의 초원지대인 쓰쩌왕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창어 5호는 지난달 24일 운반로켓 창정 5호에 실려 지구를 떠나 이달 1일 달의 '폭풍우의 바다'로 알려진 지역에 선체에서 분리된 일부가 착륙해 2kg의 토양·암석 샘플을 채취했다.
AP통신은 중국이 달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지만 달에서 다시 이륙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성공은 중국의 야심찬 우주 프로그램에서 가장 최근의 대약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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