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이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소비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8개 전업카드사의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 평가 ‘좋은 카드사’ 순위를 공개 발표했다.
평가결과 1위는 신한카드, 2위는 삼성카드, 3위는 비씨카드가 차지하였으며 순위평가는 안정성(40%), 건전성(20%), 수익성(10%), 소비자성(30%)등 4대 부문으로 분류하여 12개 항목에 가중치를 둬 평가해 순위를 산정했다.
1위를 한 신한카드는 건전성(6위) 이외에 전 부문에서 수위를 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삼성카드가 건전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각각 1위, 공동1위를 하였으나 안정성과 소비자성에서 신한카드에 밀리면서 2위를 하였다. BC카드가 각 부문 중위권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외환카드와 통합한 하나카드는 전 부문에서 순위가 낮아 종합 순위 8위로 최하위를 차지하였고, 롯데, 우리카드가 전반적으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금소연이 발표한 ‘좋은 카드사 순위’는 카드사의 공시자료인 개별정보를 취합하여 안정성, 건전성, 수익성, 소비자성 4대 부문으로 평가하여 생성한 정보로 금융소비자의 카드사 선택 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소연 강형구 금융국장은 “좋은 카드사 평가 정보는 카드사의 개별정보 평가 분석하여 종합한 정보로 개별 정보의 유용성보다 더 유익한 선택 정보를 제공하므로 금융소비자가 카드사를 선택하는데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