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대통령 지지율 39%, 민주당도 동반하락...추미애·윤석열 갈등 영향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2-04 13:12:19
기사수정


▲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리얼미터조사에 이어 3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어본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1%로 지난주(48%)보다 3%포인트 올랐고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긍ㆍ부정률은 20대 이하인 18~29세(40%ㆍ41%)와 40대(47%ㆍ46%)가 엇갈린 반면 30대(39%ㆍ54%), 50대(38%ㆍ55%), 60대 이상(33%ㆍ57%)은 부정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은 33%,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도 33%, 국민의힘 20%,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3%p, 2%p씩 하락했고 정의당은 1%p 상승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44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네타냐후-하마스 체포영장.. 양쪽 모두 "내가 피해자.." 반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위험 노인 1인가구 정신건강 지원사업 운영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대상 우울증 자살 예방 사업 추진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