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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문화센터, 메노티 오페라‘아말과 크리스마스’ - 5일 오후 5시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12-03 2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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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서울주문화센터는 오는 5일 오후 5시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울산문수오페라단 메노티의 오페라아말과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주문화센터에서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어린이 오페라 교실수강생들로 이루어진 라뮤소년소녀합창단과 특별히 지역주민에게 오페라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 앙상블을 선발해 합창무대를 준비했다.

 

메노티(Menotti, Gian Carlo)의 오페라아말과 크리스마스(Amahl and the Night Visitors)’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작곡되어 미국 전역에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공연되는 작품이다.

 

절름발이 소년인 아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음악적 언어는 깨끗하며 사랑스럽다. 이 오페라는 단막 오페라로 절름발이 어린 소년인 아말과 그의 엄마가 아기 예수께 드릴 보물을 들고 긴 여정을 떠나는 왕들이 누추한 자신의 집에 잠시 머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이다.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의 사랑, 이웃의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황성진 울산문수오페라단 예술감독은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다. 공연예술계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희망이 없이 버틴 한 해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울산문수오페라단은 위로와 사랑, 음악으로 희망에 찬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오페라를 준비했다. 이것은 예술인으로서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양은서 울산문수오페라단장은오페라라는 장르는 우리의 인생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전 출연진이 서로 의지하며 관객에게도 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오페라를 관람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말했다.

 

공연장육성단체지원사업은 ()울산문화재단이주최하고 서울주문화센터와 문수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은2020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선정 단체로 2020년 세 번째 정기공연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메노티의 오페라아말과 크리스마스공연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공연장 관람이 가능하며, 추후 울산문수오페라단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TV를 통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문의: 김미실 기획 010-326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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