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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의원, 울주군관련 국비 약 7,800억 확보 - 화재대비 소방선박과 고가사다리차, 울산 배치 거의 확실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12-03 23: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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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2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예산안에 울주군 관련 주요 예산이 약 7,800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SOC 관련 예산은 함양-울산고속도로가 171억 증액된 3,327, 울산신항 개발 1,866, 동해남부선(울산~부산) 복선전철 사업 1,272,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173, 청량-옥동 국도건설이 10억 증액된 111,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은 53억 정부안에서 7억 원이 증액된 60, GW산단 진입도로 34억 등이 반영되었다. 특히 함양-울산고속도로의 경우 도로공사도 약 3천억 이상 매칭을 하도록 되어 있어 실제 금액은 약 7천억 이상이 될 전망이다.


대표적 R&D 예산인 울산과학기술원의 811억 원이 반영되었다. 그 중 신규사업으로 ‘AI이노베이션파크’ 25, ‘반도체 소재부품 융합대학원’ 5억원이 반영되었다.


특히 산재특화 스마트헬스케어 연구센터’ 4억원은 국회에서 신규로 증액을 관철시켰다. 이 사업은 산재전문 공공병원과 연계하여 울산시,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등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것으로, UNIST에 산재전문 우수한 의료진 초빙을 할 수 있게 되어,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UNIST와 연계된 과기원병원으로 갈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다


2,059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예산도 내년도 예산 41억 원과 올해 불용액 40억 등 약 81억 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여 내년말 경이면 공사착공도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도 25억원 증액된 50억원이 반영되었다. UNIST 일원과 울산하이테크밸리 산단, 반천산단 일원 약 3.01에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특화 기업 성장지원, 특화기업 해외진출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500톤급 소방선박을 1대 더 도입하기 위한 설계예산 11,800만원도 증액이 되었다. 소방청의 선정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울산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500톤 급 소방선박은 약 254억원 규모로 속력 20노트에 분당 19만리터 이상 방수량과 수직으로 최대 80m를 방수하는 능력을 갖추었다.


울산 소방안전의 숙원사업인 고가사다리차도 내년에 울산에 차질없이 배치될 전망이다.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 부대의견에 소방안전교부세 특수수요 대상사업에 고가사다리차를 포함하여 우선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내년 중에는 17개 광역시도 중 고가사다리차가 없는 전국 8곳에 배치될 전망이다.


서부언양권의 대표적 문화관광 사업인 언양읍성 보수정비 예산 76억 원도 반영이 되었다.


서 의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울산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확보된 예산이 조속히 울산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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