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연대은행이 JP모간과 협력해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의 매출 상승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최근 개최한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컨설턴트 사업 평가 간담회에서 6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지원업체 전체 매출액이 평균 2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자영업자 5명 중 4명 가량의 매출이 줄고, 감소 규모는 월 평균 45.7%로 반 토막에 이른 실태를 감안하면 고무적 성과다.
‘우리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JP모간 소상공인 지원사업 2.0 사업)’는 청년 또는 여성가장 소상공인을 도와 사업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체의 경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사업주는 스몰 비즈니스 경영 교육 수료 후 책임 컨설턴트의 1:1 밀착지원을 통해 경영진단 컨설팅, 솔루션 패키지, 프로모션, 사후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2017년부터 3년간 60명의 소상공인이 사업에 참여해 매출 상승 및 경영환경 개선 효과를 누린 바 있다.
간담회에서 발표된 사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업 참여업체 20곳 중 9곳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사업기간 중 총 8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됐다. 또한 참여업체 설문조사 결과 컨설턴트와의 호흡, 컨설턴트의 역량 등 전반적인 컨설팅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전문 컨설턴트를 늘리고 매출 및 고용 KPI(핵심성과지표) 목표 달성에 매진한 점이 이 같은 성과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간담회에는 컨설턴트로 활동한 이강원 MFC컨설팅 소장, 이종근 디올연구소 대표, 채지희 제이젠컴퍼니 대표가 참석해 카페, 헤어숍, 목공방, 미술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사회연대은행은 향후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교육을 조사해 그 결과를 강의 개설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디자인, IT, 마케팅 전문 협력기관을 확대한 후 컨설턴트가 경영환경 개선에 적절히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이번 사업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이웃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경쟁력보다 공존력, 개발보다 회복이 중요한 코로나 시대에 더 빛나는 프로그램이라고 사업 의미를 설명하며, 참여 사업주가 코로나 긴급자금대출, 장학금 지원 등 연계사업에 참여토록 장려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근 디올연구소 대표는 “규모와 인력의 한계를 지닌 소상공인이 컨설턴트의 풍부한 경험 및 자원연계의 도움을 받아 사업 시야를 대폭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컨설팅 성과를 평가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 억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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