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정도영)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본부(본부장 맹은호)는 환경 및 융복합산업분야 공동 연구개발 활동 및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문적인 정보 부족과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현장에 전문 인력 파견,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또한 환경 및 융복합분야 연구개발 사업의 공동 발굴․기획․수행, 인력 양성, 측정 분석 및 기술정보 교류, 기술 개발 및 제품화 지원 활성화,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개최 등 공동 협력활동을 확대키로 했다.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여수, 광양 등의 산업단지를 포함한 환경산업 관련 호남지역 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영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최근 환경 융복합 산업분야 기술 개발에 국가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환경산업진흥원에 구축된 환경분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수처리, 대기오염 저감, 자원 순환, 에너지, 환경기술 실증화 및 측정분석 관련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발굴, 진흥원이 지역 대표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