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북구 태연학교(교장 김병호)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20 장애청소년 IT챌린지 울산지역 예선 대회’에서 UCC공모전 1위(김수정, 중1), e-typing 2위(전현수, 전공1)를 수상해 27일 주최 기관인 울산장애인재활협회에서 학교를 방문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한 비대면 온라인 IT챌린지 대회로 UCC공모전, e-lifemap(인터넷 정보검색), e-typing(타자 대회), e-sports(모바일 게임), e-tools(엑셀, 파워포인트 활용대회)진행 되었으며 태연학교는 UCC 공모전 및 e-typing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처음으로 UCC 공모전에 출전한 김수정 학생(중1)은 ‘수정이의 학교 한바퀴’로 학교 일상을 진솔하게 담아 호응을 얻었고, e-typing에 출전한 전현수 학생(전공1)은 손가락의 장애를 이겨내고 수상의 영광을 얻어 더욱 값진 수상이었다.
김병호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여 성실히 연습을 시킨 지도교사와 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고, 이를 계기로 장애청소년 IT챌린지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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