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녹전초등학교 제공안동 녹전초등학교(교장 김유희)는 11월 20일(금) 안동 권정생동화나라 및 독립운동기념관 일대에서 인문학 기행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인문학 기행은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정책연구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인문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다. 지역 문학관인 권정생 동화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감성을 고양할 수 있었다.
▲ 안동녹전초등학교 제공당일 오전 일정으로는 권정생동화나라와 권정생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녹전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사전활동을 위해 권정생 작가님의 책을 9권 선정하여 독서 활동을 하였다. 안동 출신의 권정생 작가와 관련된 곳으로 동화나라 기념관과 생가를 방문하여, 작가의 일대기를 살펴보았다. 작가의 불우한 삶과 문학적 성취를 일대기를 통해 학생들은 심도 있게 인물을 고찰할 수 있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는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기념관 전시시설 관람과 청산리전투체험을 실시하였다. 연구원에서 사전에 제공한 활동지 리플렛 자료를 활용해 각 학급별 사전학습을 실시하였기에 기념관 내부를 알차게 관람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청산리전투체험은 학생들이 서바이벌 게임으로 치부되지 않게 하기 위해, 청산리전투의 의미를 기릴 수 있도록 하였다.
▲ 안동녹전초등학교 제공오늘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본교 5학년 강○○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이렇게 위대한 인물이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권정생 작가님의 삶을 알아갈수록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작품을 통해 작가님의 마음을 되새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본교 김유희 교장은 “인문학 기행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일정을 통해서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인물들을 심도 있게 탐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같은 뜻 깊은 프로젝트가 계속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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