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11주간 외국인환자 원스톱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외국인환자 원스톱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13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작으로 3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5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금년에는 의료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다문화 가정 구직자, 도내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다수 신청하여, 2:1의 경쟁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이 훈련을 받게 된다. 2015년 의료관광산업 마케팅지원사업은 개별적인 의료기관 마케팅 지원보다는 공동 마케팅,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온․오프 라인 홍보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사업 시행기관(동군산병원-대자인병원-소피아여성의원-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도내 의료관광 붐 조성을 위해 7월중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7.13(월) 19:00/더클래식호텔) 전북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하여 도내 병원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 해외 의료시장 마케팅 역량강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라북도를 사람과 돈이 모이는 의료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