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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벡스코에 ‘마이스 안내소와 화상상담장’ 조성
  • 윤만형
  • 등록 2020-11-17 12: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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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월 18일 오후 2시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부산 마이스 안내소 및 화상상담장・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지난 4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에 따라 2020~2023년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1차 연도인 올해 사업성과다.


행사는 ‘2020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 추진경과 설명, ‘부산 마이스 안내소’ 개소와 시설소개에 이어 컨벤션홀 지하 1층의 ‘마이스 화상상담장・스튜디오’ 개소와 부대행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마이스 안내소」는 벡스코 오디토리움 1층에 마이스관광 안내공간, 휴게공간, 비즈니스 회의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국내외 국제회의참가자를 대상으로 외국어 가능 전문 안내요원이 상주해 원스톱 종합안내・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회의시설과 집적시설 간의 연계강화를 위한 현장소통창구 역할 등 ‘해운대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또한, 「마이스 화상상담장・스튜디오」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비대면(온라인/하이브리드) 마이스 행사기술 수요 급증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국제회의 전문시설인 벡스코 컨벤션홀 회의실에 미팅테크놀로지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다양한 규모의 화상상담장(10실), 스튜디오 영상촬영과 화상회의 송출시스템을 갖췄으며, 마이스산업계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글로벌 화상회의 참가,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지원 기능을 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이스산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지역 마이스산업의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을 통해 마이스업계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상상담장에서는 지난 8월 부산시와 코트라 간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외국인 투자유치 1:1 화상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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