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1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0.1%P 내린 44.3%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1.0%(잘못하는 편 15.1%, 매우 잘못함 36.0%)로 0.8%P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 0.7%P 감소한 4.7%를 보였다.
권역별의 경우 인천·경기권을 제외하고 광주·전라를 포함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2.6%, 1.8% 내린 54.5%, 37.8%를 보였고 ▲60대에서는 1.5% 오른 36.6%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9%포인트 하락한 32.8%, 국민의힘은 0.7%포인트 떨어진 27.3%로 나타났다.
한편, 리얼미터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안 추진, 민주노총 광화문 집회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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