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주식 캡처]삼성전자가 외국인투자자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는 전일 대비 3.61% 올라 6만32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삼성전자우(우선주)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해 5만7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우는 장중 5만82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최근 증시를 주도한 금융주가 하락했지만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마감해 0.74% 오른 2493.87을 기록했다. 연중 최고치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1% 하락해 839.14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신고가를 떠받친 힘은 외국인투자자였다. 외국인투자자는 조 바이든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달러 약세를 예상하고 전 세계 우량주를 집중 매입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무려 5785억원에 달한다. 7월 28일 9178억원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순매수 규모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2조56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 주가 강세에는 D램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D램 가격은 4분기를 바닥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1.82% 오른 8만97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매수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가가 7만원대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효석 SK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2900까지 오르려면 시총이 300조원가량 늘어야 하는데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을 고려하면 앞으로 삼성전자 시총이 100조원 정도는 올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은 7만6500원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업계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비중을 늘리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때”라고 덧붙였다.
“국화 향기 함께 나눠요”…함평군, 국화동호회 신규 회원 모집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국화 재배와 분재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모집은 오는 11월 9일까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국화동호회 부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의 재배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가꾸는 모...
단양 보발재, 형형색색 단풍 절정… 가을빛에 물든 ‘천상의 드라이브길’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보발재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가곡면 보발리에서 영춘면 백자리로 이어지는 소백산 자락의 고갯길인 보발재는 구불구불한 도로 양옆으로 단풍나무가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색채 축제’를 펼치고 있다.아침 햇살이 ...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원정대“별의별 재능나눔, 태화동에 피다”
▲사진제공=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단장오늘 오전, 울산시 중구 유곡로 45 태화동행정복지센터 2층이 환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 울산미래사회봉사단(단장 손덕화)이 주최.주관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이 태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 울산숙련기술인협회(회장 손덕화),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
서천군 종천면, 제2회 ‘부또막 축제’ 성황리 폐막
서천군 종천면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종천면 산천리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부침개와 막걸리의 맛있는 만남’을 주제로, 전년도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그늘막 설치와 먹거리 부스 확충 등 관람객 편의에 중점을 둔 것..
서천군, 안양시와 우호협력 강화로 상생 교류 이어가
서천군은 지난 1일 우호협력도시 안양시 최대호 시장과 안양시충청향우회 이욱경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서천군을 방문, 지역 상생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서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국립생태원,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서천특화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화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태백시,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 연속 선정!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별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안전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태백시는 겨울철 결빙취약지 안전 개선과 농촌 고령층 온열질환 .
태백시, 2025~2026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본격 가동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겨울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2026년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설·결빙 등 각종 동절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재난에 강한 도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