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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메이커교육을 통한 너나들이 인성체험 -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를 주제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11-14 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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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지난달 17일부터 144회에 걸쳐 북구 구암문구 교육공간에서 초등학생 가족 146명을 대상으로 너나들이 인성체험메이커교육을 했다.

 

체험 행사는 지역단체 공모사업으로 울산행복한학교가 선정돼 민간위탁금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가족들은환경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고민하고 가족이 함께 만들 산출물을 구상한 뒤 직접 다양한 재료를 선택해 표현하고 만드는 체험을 했다. 결과물로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지킴이 바다거북, 쓰레기 분쇄기, 환경보호를 위한 우리 가족 다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막연하게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는 게 어려웠는데, 아이들의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결과보다는 가족이 협력하는 과정에서 서로 존중하며 함께 이뤄내는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꾸준하게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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