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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송 태규
  • 기사등록 2020-11-13 2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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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회장 임학래)는 12일 순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해성 순창부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희생자 유가족,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풍남교회 기옥종 목사의 성경봉독과 장덕사 청암스님의 독경,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학래 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전해성 부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뜨거웠던 자유수호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며, 이 나라의 주인인 우리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가자”며 “호국영령들의 공훈과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통일의지와 염원을 결집시켜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의 호국영령 추모와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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