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4일 응급환자 1명과 연료고갈 레저보트 2척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7월4일 오후 5시17분경 오천면 원산도 남방 0.8마일 해상에서 레저보트칸호(1.49톤, 승선원3명)이 연료고갈로 표류하다 선장 김모(47세)가 보령상황센터에 구조요청, 대천해양경비안전센터 S-07정을 현장에 급파, 오후 5시40분 대천항에 무사히 입항시켰다.
같은날 오전 6시경 서천군 마량항에서 출항한 토마호크호(100마력, 승선원3명)가 연도 남서방 3마일 해상에서 레저활동중 연료고갈로 표류중이라며 선장 홍모씨가 군산상황센테에 구조요청하여 오전 11시20경 연도서방 0.5마일 해상에서 P-89정이 군산경비정으로부터 레저보트 인수및 예인을 실시하여 오전 12시 35분경 홍원 S-09정이 홍원항에 입항시켰다.
또 7.4일 오전 12시경 오천면 월도 바닷가에서 이양(12살, 여, 홍성거주)이 조개껍질에 깊이 베어 과다출혈로 부상을 입어 민자선 나르미선촌호(6.67톤, 원산도선적)동원 오후2시20분경 보령 신제일 병원에 후송했다.보령해경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레저객이 나날이 급증하고 있어 출항전 사전검검을 반드시 확행하고 환자발생시 122로 긴급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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