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서 ‘설봉호수 아랫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설봉호수 아랫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난 10월말 사업에 착수해 사업비 1억6천3백만 원을 투입 주민역량강화 및 안심 골목길 만들기 등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쇠퇴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소규모 공동체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 간 국비 50%, 지방비 50%(도비 20%)를 지원하여 주민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중리․마장택지개발 및 역세권개발 등 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서 쇠퇴되고 있는 구도심의 슬럼화충격으로 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꾀 할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도심의 슬럼화는 이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 17세기부터 시작되어 수많은 국가들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천시도 그동안 도시재생사업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2월 『이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도에 승인 요청을 하는 등 새로운 개발, 계획 등으로 빠르게 슬럼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도심 활성화에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이천시의 도심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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