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옥자)은 10일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과 상호간의 공동발전과 학생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각종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첫 번째 사업으로 (재)울산문화재단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재)울산문화재단은 공모 방식을 통해 예술 단체를 선정하고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로비, 계단극장, 소극장 등을 이용해 댄스, 클래식 연주, 밴드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학생들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시민과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울산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는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예술로 성장 프로그램 운영 시 사전 참가자를 신청 받아 입장시킬 예정이며, 공연 후 재단 SNS 및 학생교육문화회관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해 온라인으로 관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