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황태숙)은 오는 25일까지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을 담은 상차림’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달에 전시하는‘마음을 담은 상차림’ 원화 12점은 사계절 출판사 후원이다. 이 작품은 우리 문화의 가장 전통적인 상차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그림책은 한 사람의 일생을 한 축으로 하여 흘러간다. 태어난 아이를 위한 삼신상부터 세상을 떠나는 이를 배웅하는 사잣밥과 돌아가신 분을 기리는 제사상까지, 또 매일 저녁 어머니가 차려 주시는 소담한 저녁상도 담겨있다. 모든 상차림에는 누군가를 향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라고 전했다.
울산중부도서관은 매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원화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 자료실(☎210-65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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