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운수초제공 영어축구 방과후 이색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고령운수초에서 공사비 1,500만원으로 운동장 전체를 천연잔디로 교체를 하는데 성공했다.
그 동안 운수초등학교 학생들은 방과 후 영어축구교실에 참여하면서 달리면서 넘어졌을때의 부상에 노출되어 있었고 모래먼지를 마시며 운동을 해야 했지만 지난 10월 첫째주 한주동안 운동장 전체를 천연잔디로 교체 후 아이들과 학교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천연잔디교체는 조경회사에서 40cm x 30cm 직사각형 모양의 잔디를 촘촘하게 이어 붙인 형태이며 일반 인조잔디 축구장과 달리 약간의 줄이 보이기도 하지만 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며 활동하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 보인다.
고령운수초등학교 이종호 교장선생님은 "조금만 신경써서 알아보고 시도해보면 우리 학교처럼 학교 자체예산으로도 충분히 아끼고 모아서 운동장 전체를 천연잔디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체육활동을 하는데 매주 효과적입니다."라고 했다.
보통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와 주변 트랙을 시공하는 비용은 4억원 안팎으로 진행이 되지만 수년전부터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이유로 수많은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를 많은 비용을 들여 철거하는 비효율적인 일들이 많이 있었다.
기존의 공사비 10%도 안드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왜 그동안 생각해 내지 못했을까? 앞으로도 제 2, 3의 운수초등학교 운동장이 생겨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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