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해변가에서 상어 경계 주의령이 내려졌다.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오크라코크 해변가에서 68세 남성이 수영을 즐기던 중 6피트 (약 183cm)의 상어 공격으로 큰 부상을 입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해변가에서는 최근 3주 동안 상어 공격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당국은 상어 경계령을 내렸다.
지난달 14일에도 노스캐롤라이나주 오크아일랜드 해변가에서 10대 2명이 상어게에 연달아 공격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앓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해수 온도 상승으로 상어의 활동이 해변가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다. 그들을 위한 먹이 사슬을 재구축 하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도 해변가의 상어 출몰은 계속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당국은 해변 관광객들에게 안전 측면에서 해안에 가까이 머무르고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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