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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흥동 주민들, “시와 음악이 흐르는 동 만들자” - 찾아가는 마을학교 ‘꽃보다 신흥’ 졸업식…주민들 직접 마을 디자인해봐 장병기
  • 기사등록 2015-07-02 2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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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을학교 ‘꽃보다 신흥’에 참가했던 광주 광산구 신흥동 주민들이 1일 졸업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마을에 대해 배우고,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현하도록 하는 주민참여의 장. 지난 5월 말 동 통장단 김헌진 단장의 요청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와 주민들이 함께 연 마을학교가 이날 졸업식을 맞았다. 


4주 동안 주민들은 매주 2회 저녁시간에 만나 ‘마을이 희망이다’는 주제 강연을 듣고, 조별로 나뉘어 마을 곳곳을 돌며 마을의제를 찾는 활동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한 구성원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마을학교에서 주민들은 ‘시와 음악이 흐르는 마을’로 마을의제를 세우고, 졸업식에서는 마을을 실제 디자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헌진 단장은 “마을학교를 통해 마을 곳곳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됐다”며 “새로운 마을 살이를 생각하게 하는 마을학교에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가 마을학교 추진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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