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4일 군청에서 정부 혁신 직원교육 과정으로「사람책 도서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은‘가장 좋은 책은 사람이다’란 부제로 직원들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범정부 혁신강사를 만나 책장을 넘기듯이 차근차근 혁신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군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행정혁신과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의 이론전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업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 지자체에 새로운 홍보 트렌드를 바람을 일으킨 충주시의 SNS 성공사례를 김선태 주무관이 소개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울주군 소속 범정부 혁신강사인 공해열 주무관과 김민수 주무관이 참여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방사능방재 서비스 도입 사례와 경주시‧밀양시‧양산시‧청도군과 함께 협업으로 추진한 영남알프스 완등 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도전정신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한 동료 공무원들의 실무경험을 듣고, 직원들이 행정혁신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신설하게 되었다”며“이번 교육은 실무자 중심, 쌍방향 토론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 내년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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