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이 그동안 실내체육시설이 없던 기린면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기린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국도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기린면 현리 771-1번지 일원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575㎡규모의 ‘기린면 다목적체육관’건립공사를 올해 코로나19와 역대 최장 장마기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정과정에 맞춰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린지역은 체육 및 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지역으로 현재 기린면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실내 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린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기린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과 체육프로그램 증가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로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기린 다목적체육관은 다목적경기장, 사무실, 샤워실,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어 현재 기린면생활체육공원과 함께 실내외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현재 기린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공정률이 50%를 넘어서며 외부 골격을 드러내고 있다며, 오는 2021년 상반기 공사가 마무리 돼 2021년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린 지역에 실내 체육공간의 부재로 각종 행사는 물론 스포츠대회 유치에도 지역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이번 기린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살맛나는 주민체육복지와 실현과 더불어 기린 지역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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