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 1~15일, 「동백상회」에서는 모든 제품이 반값!
  • 윤만형
  • 등록 2020-11-02 13:32:37

기사수정
  • -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동백상회’ 개막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동백상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부산에서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백상회에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인 행사 기간 중 모든 제품을 50% 할인된 파격적인 ‘반값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매장 및 제품구매 인증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커피 쿠폰 및 무선이어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부산우수제품쇼핑 매장(105호)과 부산관광기념품점(106호)을 통합한 브랜드로서 부산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동백상회는 부산형 O2O(온․오프라인 유기적 연계) 정책에 따라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공공 모바일마켓의 온라인 동백상회와의 연계 판매를 위한 교두보 역할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큰 창의적인 아이디어 혁신제품 등의 테스트베드로서의 판매공간 역할도 하게 된다. 그 외에도 향후 매장 외부에 기업 홍보 및 제품설명 데이터가 내장된 키오스크 설치 등으로 지역기업 이미지 향상도 도모한다.


동백상회 ‘105호’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90여 개 기업 중 일정심사를 통해 33개 기업의 200여 개 제품으로 구성되었고, ‘106호’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 주를 이룬다.


이 기업들은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입점 기회와 20% 내외의 낮은 판매수수료율과 인테리어 및 판매사원 지원 등을 받아 비용 부담을 덜 기회를 얻게 된다.


부산시는 입점기업 제품의 판매성과 향상을 위해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의 대형 유통채널 상품개발자를 초청하여 상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상품력과 시장성이 우수한 제품은 국내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입점한 33개사 중 14개사의 제품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우수제품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11월 한 달간 위메프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http://www.madeinbusan.kr)에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경제진흥원에 이메일(phfw20@bepa.kr)로 접수하면 된다. 1기는 공고를 통해 입점 기업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내년 4월부터의 2기 모집은 판로지원 취지에 부합하고 잘 팔릴 수 있는 지역 우수제품 소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시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백상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유통시장의 대기업 과점화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