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 위(Wee)센터가 29~30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제Do-ing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진로체험 행사는 이틀에 나눠 중학교 8곳의 학생과 교사 40명이 참여했다. 울산 지역 진로체험처를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행사는 ‘학업중단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도전의식을 기르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포슬린아트 작가체험’, ‘사제동행 힐링 K-POP(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국 대중음악)’, ‘파티셰(과자, 빵, 케이크 따위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체험’을 주제로 진행했다. SOONOK 포슬린아트 아카데미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작품 만들기, 제노비아 댄스학원에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배워보기, M제과제빵학원에서는 진로 강의를 들으며 쿠키와 머핀 만들기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과 진로체험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고,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다음에 데리고 오고 싶은 학생들이 계속 떠오른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김수미 교육장은 “사제동행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니는 것이 버겁고 마음이 지쳐 있는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이 회복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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