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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송정중학교(교장 정현섭)는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1층 교장실에서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본부장 권민정)와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굿네이버스 좋은 마음 인성학교’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좋은 마음 인성학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공감능력을 기반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나눔과 인성의 덕목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협약을 통해 이 학교 학생들은 국제구호개발 NGO의 역할 탐색, 세계시민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 방법, 공감을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존중과 책임, 배려와 소통 등 협력과 나눔의 덕목을 배우게 된다.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송정중학교와 함께 아동노동반대 실천교육과 캠페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위기가정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섭 송정중학교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