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30일 오전 전북 순창군 장덕마을(이장 성인식)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성인식 장덕마을 이장, 그리고 박태석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김판열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이대식 순창농협 조합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매결연식과 현판 제막, 마을발전기금 전달, 농촌 일손돕기(블루베리 수확) 등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은 “스마트 전북경찰을 위해 달려왔던 지난 상반기 전북경찰의 치안성적표가 체감안전도 전국 1위, 4대 사회악 근절 전국 1위 등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빈틈없는 민생치안과 함께 ‘농촌이 잘 사는, 농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고자 작은 일손이라도 보태고자 하며, 오늘 맺은 1사1촌 협약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움이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1사1촌 자매결연 및 봉사활동에는 제69주년 여경의 날을 맞은 전북경찰 여경 30여명이 메르스 여파로 도움의 손길마저 끊겼던 순창 장덕마을 찾아 블루베리 수확에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돕기에 나서 더욱 뜻 깊었으며,
※ 지난 6.11 홍성삼 청장 등 직원 42명, 복분자‧오디 등 수확 및 구매
여경들의 환한 미소와 봉사활동의 아름다움마저 더해져, 모처럼 장덕마을에 생기가 돋고 웃음이 넘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