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보건지소가 주민의 건강 복리증진을 위한 공간 확보와 도서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욕구에 부합하고자 신축 이전하게 되었다.
시는 기존 선유도 보건지소가 건물의 노후화 및 진료공간 협소, 장애인, 노약자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선유도리 279-10번지에 예산 1,133백만원을 투입하여 2014년 9월 22일 착공하여 2015년 6월 완공하였다.
연면적 454.93㎡ 2층 규모로 1층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건강증진실로 현대화 의료장비를 갖추고, 2층에는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숙소 등 복지시설을 갖춰 6월 29일부터 진료를 개시하였으며, 7월 3일 문동신 군산시장, 진희완 시의회 의장, 지역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보건지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유도 보건지소는 인근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주민 및 외래 관광객 등에게 건강관리와 다목적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2001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지소 14개중 13개소를 시설현대화로 신축 이전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