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0돌을 맞은 부산 금정구금정문화회관이 오는 10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금빛누리홀)에서 창작음악극 <금어기행>을 선보인다.
<금어기행>은 금정산 금샘에서 노닌 황금물고기 금어(金魚)에 대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부산에서 10년 이상 활동해 온 부산작곡마당의 작곡가 4명(신동일, 오세일, 진소영, 백현주)이 공동 창작한 합창 중심의 창작음악극(75분, 전4장)이다. 합창과 오케스트라, 캐릭터가 부여된 독창자들이 출연하여 오라토리오(교성곡)와 비슷한 형식이지만, 드라마 요소를 더 강화하여 오라토리오와 오페라의 중간 형태의 흥미로운 음악극으로 구성된다.
특히 금샘의 금어설화를 재현하기 위한 무대 디자인이 시도되어, 대공연장 전체를 연못을 재현한 수상무대로 꾸며 물 위에서 노니는 금어와 다양한 물고기들이 움직이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정문화회관은 20돌을 기념하여 약 100여 명의 제작진과 함께 야심차게 이번 작품을 준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공연을 올리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총 2번의 순연(9월 5일 → 9월 29일)을 거쳐 10월 15일 대면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공연장 입구부터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 체제를 조성 중이며, ‘띄엄띄엄 좌석제’를 운영하여 객석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관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방면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를 상징하는 신성한 물고기인 ‘금어’의 설화를 다룬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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