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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한복판에 전통 공예체험관 들어선다 - 용산구, 공예문화체험관 건립을 위한 MOU 체결 이상희 기자
  • 기사등록 2015-06-29 13: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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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태원 한복판에 공예문화체험관 및 부설 주차장 건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 한남동 여성문화회관 부지에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며 기부채납 형태로 (주)파리크라상에서 건축비를 전액 부담한다.
○ 건축비는 약 51억원 소요

□ 특히 리움미술관, 블루스퀘어가 인근에 위치하여 미술, 공연,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물 신축과 함께 10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주차난 해소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 부지가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거리는 꼼데가르송길로 불리며 ‘제2의 가로수길’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 세부 설명 자료는 하단 첨부

□ 위치는 용산구 이태원로 274 (한남동 728-10번지)이며 신축건물은 지하3층 / 지상4층에 연면적은 2,855.48㎡에 달한다.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예문화체험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오는 201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 현재 해당부지는 여성문화회관이며 주요 시설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해있으나 준공 후 33년이 경과해 구 또한 신축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추진해왔다.
○ 기존 건물의 준공 시기는 1982년 8월이며 지하1층/지상2층으로 대지 672㎡, 건물 연면적 599.67㎡이다.

□ 이번 MOU는 이런 구의 입장과 (주)파리크라상의 요구가 맞아떨어져 성사된 것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상생모델로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주)파리크라상이 부지 바로 옆에 운영하는 패션파이브 매장에 대한 주차 공간 확보 문제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채납을 구에 제안했다.

○ 지난 5월 22일, 부지 신축 및 기부채납을 공식 제안했으며 지난 6월 12일에는 구 관계부서 회의 및 의견 검토를 거쳤고 6월 25일, 기부 채납 수용을 최종 결정했다.

□ 향후 지하 부설주차장에 대한 운영·유지보수는 (주)파리크라상에서 관리하며 건물은 신축 후 구에 기부채납한다.

□ 한편 29일(월) 오전 10시 30분,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두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양해각서)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MOU체결은 용산과 이태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자랑스러운 민자유치로 기록될 것”이라며 “(주)파리크라상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신축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공예문화체험관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822)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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