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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본다이비치에서 안전그물에 백상아리 걸려 최은혜
  • 기사등록 2014-11-19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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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 수영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해변인 본다이(Bondi)해변에서 수요일(현지시간), 안전그물에서 끌어당겨진 백상아리로 인해 해변은 공포에 휩싸였다.


수산청 관계자들은 2.5미터 길이의 죽은 상어가 일주일에 3번 실시하는 조사과정 중에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상어는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상어 그물망 프로그램을 수행하던 전문가들에 의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사 도중 발견되었다."라고 뉴사우스웨일즈주의 1차산업부는 밝히며 "어떤 상어들이 우리의 상어 그물에 걸리는지에 관한 국가적이고 세계적인 조사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고 덧붙였다.


시드니부터 뉴사우스웨일즈주까지 유명한 해변들에 1937년 이후 부분적으로 그물이 설치되었다. 그물설치는 본다이해변의 전체 길이만큼은 안되기때문에 수영인들과 상어 사이에 장벽을 만들고 사람들이 해변에 있는 동안 동물들이 그들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을 중지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2012-2013 여름의 공식자료에 따르면 100마리 이상의 상어가 뉴사우스웨일즈에 걸쳐있는 그물에 걸려들었는데 그중에 3마리만이 백상아리였다.

 

시드니에서 상어에 공격받는 일은 드물긴 하지만, 상어의 공격에 의한 부상이나 사망은 호주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지난 10월에는 서호주의 남쪽해변에서 2마리의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아 젊은 서퍼가 두 팔의 일부를 잃는 일이 발생했고 2마리의 상어는 죽임을 당했다.  가장 최근의 사망사건으로는 지난 9월 뉴사우스웨일즈 동부해안의 바이런베이에서 수영을 하던 한 남성이 부인 앞에서 죽은 것이다.

 

mp/mfc/kb/mtp

© 1994-2014 Agence France-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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