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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예보 가능한 감시시스템 구축 - 한국지질자원연구원-국립공원관리공단,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운영 조재성
  • 기사등록 2015-06-26 09:41:47
  • 수정 2015-06-26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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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정부출연연구원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함께 국립공원 지역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 우리나라 지역별 지질특성에 최적화된 산사태 감시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 지질환경융합연구센터 채병곤 센터장(책임연구원) 연구팀은 2014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지리산 국립공원과 설악산 국립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역 및 상습 발생지역 4개소(지리산 3개, 설악산 1개)에 산사태 감시시스템을 설치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규한 원장은 “국립공원은 물론 전국 산사태 빈발지역에 산사태 감시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사태 발생 정보를 정부와 지자체에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산사태 등 지질재해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과학기술적 토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부 관계자는 “우리부는 과학기술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대책에도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관련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산사태 감시시스템 연구는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결과가 국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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