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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 7월부터 10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중금속 검사 오영학
  • 기사등록 2015-06-25 15: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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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행정부지사가 포항 죽도시장에서 수산물 안전검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내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도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 식품위생업소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비브리오패혈증균, 중금속 등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여름철 나타나기 시작하며, 균이 증식된 어패류 섭취 등을 통해 감염이 발생한다. 

특히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보관하고, 85℃이상 가열처리 해야 한다. 

또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을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정준배 도 식품의약과장은 “올해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는 등 식중독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은 수족관 위생관리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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