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민경, 이하 울산발달센터)가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지피에스(GPS) 보급 사업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지피에스(GPS) 단말기 총 56대를 보급하고, 2년간 통신료를 지원하게 된다.
에스케이(SK)텔레콤‘스마트 지킴이’는 손목시계 타입으로 착용과 휴대가 편리하고 보호자가 별도의 열쇠(Key)를 사용해 탈착하기 때문에 임의 분리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지역을 설정할 경우 이탈 시 알림 전송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5일(금)까지 가능하며,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www.broso.or.kr/ulsan)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52-710-3149) 또는 전자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울산발달센터 권익옹호팀(052-710-3157), 운영지원팀(070-7549-31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지피에스(GPS) 스마트 지킴이를 보급하여 실종 발달장애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모하여 발달장애인의 보호와 안전한 삶 지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 내 발달장애인 5,000여 명에 대해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정보제공, 서비스 연계, 부모교육지원사업,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사법절차 지원과 공공후견지원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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