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13일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도예 공작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61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8월에 계획되었던 ‘메이커체험의 날’에 운영되지 못한 대면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바꾸어 운영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우리가족의 머그컵 디자인’으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가족이 디자인한 작품을 과학관 홈페이지에 올리면 과학관에서 도자기 컵에 디자인한 작품을 구워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각 가족의 메이커 산출물은 전시회를 거친 후 가족들에게 제공한다.

과학관 관계자는 “비록 임시휴관으로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가족 모두가 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