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지난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배 농가를 돕기 위해 10일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 본점(범서읍 굴화리 소재) 1층 광장에서 배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원예농협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판매 가능한 배 6톤을 준비했다.
판매전은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판매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가격은 7kg 기준 만 원이다.
울주군 관내 농가는 제9호 태풍‘마이삭’내습으로 배 재배면적 546ha 중 526ha 이상의 피해와 70∼95% 이상의 낙과율이 발생했다. 특히 주산지역인 서생지역은 100% 낙과를 보이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판매전(9.10∼9.17) 기간이 아니더라도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을 통하여 구입할 수 있다.
판매행사이후 배 구입은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 홈페이지(http://www.ulsanpear.or.kr) 또는 전화(224-7210)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이후 배 가격은 10kg 1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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