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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 울산북구청과 꼬리명주나비 복원 사업 협력 - 울산북구청이 조성한 북구 신천 자연마당 꼬리명주나비생태학습장에서 꼬…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9-09 23: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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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 울산들꽃학습원은 9일 울산북구청(청장 이동권)과 함께 꼬리명주나비 애벌레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꼬리명주나비는 긴 꼬리가 명주의 섬유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한반도에 국지적으로 분포한다. 하지만 자연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꼬리명주나비 유충의 유일한 먹이 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사라지고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어 쉽게 볼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들꽃학습원은 2005년부터 쥐방울덩굴의 자연서식지를 조성하여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매년 들꽃학습원 내에 위치한 꼬리명주나비생태학습장에서 성장한 성충들의 우화시기에 맞추어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울산북구청이 조성한 북구 신천 자연마당 꼬리명주나비생태학습장에서 꼬리명주나비 애벌레를 방사했다.

 

울산과학관 박용완 관장은 이번 행사가 꼬리명주나비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울산과학관과 울산북구청이 꼬리명주나비의 안정적인 서식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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