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5일 제10호 태풍“HAISHEN” 북상에 따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창(치안감 구자영)이 직접 해상교통관제센터 울산항VTS를 방문해 울산항만 태세점검 및 태풍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울산을 방문한 구자영 청장은 지난1일 9호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피해시설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폭우,강풍,월파로 인한 피해우려시설을 사전예방 점검하고, 울산항만을 직접순시하며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태세점검에 나섰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최대풍속 초속56m/s가 넘는 초강력
태풍으로 7일 오전 부산인근 남해안에 상륙하여 많은 피해를 줄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금일 오전10시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기상악화로 태풍 경보 발효시 위험예보 단계를 ”경보“로 격상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구자영 남해지방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울산항내 계중인 어선 및 선박을 선제적으로 피항 시킬 것”과 ”지자체와 관리청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비싱근무에 철저히 임해 태풍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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