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옥자)은 회관 준공과 시범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7~8월에 걸쳐 기획공연 5작품을 시범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에서는 금관 5중주, 힙합·팝페라, 뮤지컬, 연극, 마술 등 장르별로 5작품의 기획공연이 총 34회 진행되었으며, 울산 관내 초·중·고 25개 학교에서 3,840명의 학생과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한 지역주민 149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공연장 안전 수칙에 따라 방역지침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관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맞이했으며, 시범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매우 만족 92.4%에 이를 만큼 관람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8월 진행된 ‘구본진의 마술에 빠지다’ 공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확산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했다.
한편 9월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공연체험활동으로 세 개의 작품이 준비 중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아쉽게도 취소되었다. 또한 10월 이후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고3을 위한 특별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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