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조직 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healing-day)를 운영한다. 시장과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꾀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특히 직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해줌으로써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 환한 얼굴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9일 사업소 및 읍면동 서무 30여명과 함께 감성이 살아 있는 힐링데이를 가졌다. 이날 김시장과 직원들은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와 영화관람을 함께 했다.
특유의 편안함으로 직원들과 대화에 나선 김시장은 이날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따뜻하게 격려하고 위로했다.
김시장은 “KTX 개통과 첨단과학산업단지와 내장산 리조트 개발사업의 청신호 등 이제 우리 정읍은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고, 머지않아 침체기를 벗어나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12만 시민을 보살피고 , 함께하며 정읍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