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민원서비스 드라이브-스루 존’을 설치하고, 민원 발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드라이브-스루 존’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이 교육청 민원실 방문 없이 차 안에서 민원발급 신청을 하고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배려 공간이다.
민원인이 교육청 1층 외부주차장 케어존(배려주차장)에 주차하고, 전화를 통해 민원 발급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발급해 가져다주는 적극 행정 서비스다.
대상 민원은 즉시 발급 가능한 재학증명서 등 제증명 17종이고, 교육청에 오기 전 전화(210-5752~5)로 먼저 신청하면 대기시간 없이 즉시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외에도 5개 국어 외국인 응대 공무원 통역서비스, 배려대상자 우선 민원처리 ‘배려창구’ 운영, 민원 실내 컴퓨터에서 수어 화상통역서비스, 외국어 민원서식과 해설서 비치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근무 시간에 교육청에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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