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올해 상반기 초·중학교 관리자 및 전문직, 행정직을 대상으로 ‘2020년 강북 다움 전문적 학습공동체’ 19개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북 다움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실현을 위해 관리자의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직과 행정직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수업과 공간혁신, 회복적 생활교육,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등 학습공동체가 선정한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실천을 통해 관리자는 학교경영에, 전문직은 교육행정에, 행정직은 기관 및 학교회계 운영 등에 피드백하며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시 단위학교 여건에 따른 각기 다른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가 됐다. 다양한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우수사례 및 정보를 나누며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했다.
강북지원청 관계자는“하반기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연구 주제와 관련한 온라인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교 혁신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개방과 성찰의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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