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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군위 소보․의성 비안’ 최종 선정 - - 2028년 군․민항 동시개항 목표... 공항, 교통망 등 속도 높일 계획 -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0-08-28 17:31:05
  • 수정 2020-08-28 1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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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국방부장관)’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66월 정부의 대구공항&K-2 통합이전 계획발표 이후 4년 여간 진행되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됐다.


선정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4,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27일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군위 소보의성 비안지역에 대한 이전부지 선정 절차기준 등을 검토한 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신공항의 이전지가 결정되면서 2028년 군민항 동시 개항을 목표로 공항건설을 위한 추진 절차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군공항과 민항은 대구시와 국토부에서 각각 추진하게 된다. 구시는 33억 원을 들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절차에 즉시 착수하고, 국토부 또한 5억 원을 들여 조만간 민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24년에 군민항 건설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8년까지 군민항의 건설을 완료한 후 동시 개항한다는 복안이다.



경상북도도 공항개항 일정에 맞춰 항공클러스터신도시 조성 및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며, 조만간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오늘 공항 이전지가 소보-비안으로 결정이 되었다. 통합신공항 사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대구경북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멋지고 세계적인 공항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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